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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기업 정주여건 개선에 10억 투입… “일하고 싶은 일터 만든다”
  • 권윤희 기자
  • 등록 2026-01-12 23: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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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거·근무환경 지원금 대폭 상향… ‘연구실 환경개선’ 분야 신설
  • 기숙사 신축 최대 2억 지원, 근로자 삶의 질 높여 기업 경쟁력 강화

음성군이 기업과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주거·근무·연구 환경 전반을 혁신하는 사업으로, 총 10억 4,000만 원(도비 40%, 군비 60%)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기업당 최대 지원 금액을 상향하고 신규 분야를 개설하는 등 지원 폭을 대폭 넓혔다.


■ 기숙사 신축 최대 2억 원… “잠자리가 편해야 일도 즐겁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주거환경 개선 분야다. 군은 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업 기숙사의 신·증축 및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특히 기업당 최대 지원액을 지난해 1억 5,000만 원에서 올해 2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잦은 이직의 원인이 되는 열악한 주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근로자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 근무환경 개선비 상향 및 ‘연구실 환경’ 신규 지원

근무환경 개선 분야 역시 지원금이 상향됐다. 화장실, 샤워장, 식당 등 공용시설 개보수와 안전시설 설치를 위해 기업당 최대 2,000만 원(지난해 1,5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미래 산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연구실 환경개선’ 분야를 새롭게 신설했다.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소화 시설, 환기 장치, 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설치 등에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역 기업들의 연구 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실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 오는 30일까지 접수…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기대”

신청 대상은 음성군 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 중소기업(전업률 30% 이상) 및 연구소 보유 기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월 30일까지 음성군청 기업지원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박순애 기업지원과장은 “기업 정주여건 개선은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여 우수 인력 유출을 막고,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이라며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하는 산업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이나 카카오톡 ‘음성군 기업지원소식 알리미’ 채널, 또는 기업지원과(043-871-36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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