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성 대한노인회 맹동면분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24일 맹동장학회 추진위원회 김태선 회장에게 장학기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지역의 큰 어른들이 맹동면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들을 위해 따뜻한 ‘내리사랑’을 실천했다.
(사)대한노인회 맹동면분회(회장 김기성)는 지난 24일, 맹동장학회 추진위원회(회장 김태선)를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기탁식에서 김기성 분회장은 기금과 함께 경로당 회장 등 20여 명의 맹동장학회 입회신청서를 함께 전달하며,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속적인 후원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맹동면분회의 지역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에도 27개 경로당 회장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370만 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하는 등 지역 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기성 분회장은 “지역의 미래는 결국 교육에 달려 있다는 생각으로 어르신들이 뜻을 모았다”며 “우리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선 맹동장학회 추진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성을 모아주신 노인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소중한 자산으로 잘 관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맹동장학회 추진위원회는 장학재단 설립 요건인 최소 출연재산 3억 원 확보를 목표로 활발한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금은 약 1억 9천여만 원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