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전경음성군이 장애인들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4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음성군은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75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처음 선정된 이후, 안정적인 사업 운영 능력을 입증해 온 음성군은 이번 특성화 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학습 모델을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지역 내 특수학교인 꽃동네학교와의 긴밀한 연계다. 총사업비 3,500만 원(국비 50%, 군비 50%)을 투입해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말 학습 공백을 메우는 데 집중한다.
특히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모두의 토요일, 꽃동네학교’이다. 이는 꽃동네학교가 주말 동안 지역 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관 역할을 수행하는 모델로,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주말에도 학습과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군은 학습 대상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 재직장애인 스킬UP 과정: 성인 재직 장애인의 직무 능력 및 생활 역량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 보호자 특강: 장애인 보호자를 위한 심리 지원 및 맞춤형 정보 제공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음성군은 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장애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인 만큼, 체계적인 평생학습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꽃동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음성군만의 특성화된 장애인 평생학습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등록 지원, 지역 내 유관 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