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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외국인센터협의회 공식 출범… 외국인 주민 사회적 안전망 구축
  • 김정일 기자
  • 등록 2026-02-05 23: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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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내 외국인 지원 기관들이 손을 잡고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 처한 외국인 주민들을 돕기 위한 ‘음성군외국인센터협의회’를 지난 1일 공식 출범했다.

음성군 내 외국인 지원 기관들이 손을 잡고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 처한 외국인 주민들을 돕기 위한 ‘음성군외국인센터협의회’를 지난 1일 공식 출범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월 29일 발생한 화재 사고를 계기로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뜻을 모은 결과다.


■ 장례·질병·사고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

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이 장례, 중대 질병, 갑작스러운 사고 등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언어와 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한다. 현장 지원 기관들이 협력하여 공동 기금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이번 협의회 출범의 핵심 목적이다.


■ 4개 주요 지원 센터 참여… 민관 협력 구조 강화

이번 협의회에는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센터장 박한교), 음성군근로자상담지원센터(센터장 백지민), 음성군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유순익), 소피아외국인센터(센터장 고소피아) 등 관내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외국인 주민의 문화적·종교적 특성을 존중하는 상조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 상조 기금 조성 및 실질적 나눔 활동 전개

협의회는 앞으로 상조 기금 운영 방안 수립, 기금 사용 기준 협의, 외국인 주민 대상 홍보 등을 추진한다. 출범과 동시에 실질적인 구호 활동도 시작됐다. 삼성, 사랑의열매, 대한적십자사가 후원한 영양밥 세트와 음성군이 지원한 소화기를 각 센터에 전달하며 위기 가정의 생활 안정과 안전을 위한 첫 행보를 뗐다.


■ “국적 초월한 지역 공동체 연대 의식 확산 기대”

음성군외국인센터협의회 측은 외국인 주민 역시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임을 강조하며, 상조 기금 조성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위기 상황에서 함께한다는 공동체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외국인 복지 체계가 강화되고 지역 내 연대 의식이 한층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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