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관계자들이 관내 골목형상점가를 찾아 온누리상품권 사용 홍보 현수막을 전달하고 가맹점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음성군은 충북 최다인 3곳의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해 운영하며 지역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음성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은 물론 골목 곳곳의 상점가에서도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함을 알리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음성군은 현재 충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골목형상점가를 보유한 지자체다. 2021년 도내 최초로 ‘설성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한 데 이어, 지난해 금왕중심(210개 점포)과 맹동혁신(320개 점포) 상권 두 곳을 추가로 지정하며 골목상권 지원의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올해 설에는 정부의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혜택이 더욱 커졌다. 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충전할 수 있어, 설 차례상 비용을 아끼려는 소비자들에게 절호의 기회다.
사용법도 간편하다. 스마트폰에서 ‘디지털 온누리’ 앱을 내려받아 본인 계좌와 카드를 등록한 뒤, 상품권을 충전해 일반 카드 결제처럼 사용하면 된다. 관내 가맹점 위치는 앱 내 ‘가맹점 찾기’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을 쓸 수 있는 주요 골목형상점가 구역은 음성읍(음성약국~아우룸 아파트), 금왕읍(무극교~유수장미아파트), 맹동면(한국가스안전공사~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 및 동성초·중 앞) 등 지역 전반에 걸쳐 넓게 형성되어 있다.
군은 주민들이 가맹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각 점포에 홍보 현수막을 배부했으며, 향후 지주간판 설치 등 다양한 홍보 사업을 통해 소비자 유입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현연호 일자리경제과장은 골목형상점가가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공동체의 중심임을 강조하며, 이번 설 명절에 온누리상품권 활용이 활발해져 소비자는 혜택을 누리고 소상공인은 매출이 오르는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군에서도 지역 골목상권이 다시금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