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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거인’ 음성군, 전국 군 단위 2위 도약… 지표·민생 다 잡았다
  • 권윤희 기자
  • 등록 2026-01-12 23:59:14
  • 수정 2026-01-13 0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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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내총생산(GRDP) 10조 원 시대 개막… 전국 82개 군 중 ‘은메달’
  • 1인당 GRDP 1억 503만 원 ‘도내 압도적 1위’, 행복페이 15% 혜택으로 내수 활력

음성군 1인당 GRDP

음성군이 전국적인 내수 경기 침체 속에서도 탄탄한 경제 지표와 실효성 있는 민생 정책을 앞세워 ‘대한민국 경제 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군은 2022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 10조 5,507억 원을 기록하며 전국 82개 군 단위 기초지자체 중 울주군에 이어 전국 2위라는 기념비적인 성적을 거뒀다. 이는 충북도 내 전체 생산의 12.4%를 차지하는 비중으로, 9년 연속 도내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킨 결과다.


음성군 지역내총생산

■ ‘부자 도시’ 음성… 1인당 생산성 도내 평균 2배 상회

군민 개개인의 생산성을 나타내는 1인당 GRDP 수치는 더욱 눈부시다. 음성군의 1인당 GRDP는 1억 503만 원으로, 충북도 평균(5,225만 원)의 두 배를 웃돌며 2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저력은 대외적인 평가로도 증명됐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2025년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지수 평가’에서 음성군은 종합 경쟁력 전국 군 단위 2위에 오르며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


■ 1.5조 원대 공모사업 확보… 미래 성장 동력 장착

음성군은 현재의 수치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민선 7기부터 지금까지 확보한 공모 사업은 총 352개, 예산 규모는 1조 5,696억 원에 달한다.

  • -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선정

  • -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 - 농촌협약 체결 등 굵직한 사업들이 잇따라 선정되며 도시의 체급을 키우고 있다.


■ “지갑이 열린다” 행복페이 15% 파격 혜택과 민생 지원

거시적인 지표만큼이나 민생 경제를 돌보는 손길도 세심했다. 군은 경기 불황으로 시름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충북 최초로 전 군민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총 161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의 인센티브율을 기존 10%에서 15%로 파격 상향하고, 구매 한도도 100만 원으로 확대했다. 인근 진천군과의 협약을 통해 사용처를 넓히고 가맹점 카드 수수료를 지원하는 등 골목상권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금융 지원부터 지역 자재 우선 사용까지 ‘상생 경제’

군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자금 130억 원, 중소기업 이차보전 42억 원 등 실효성 있는 예산을 투입 중이다. 또한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와 인력, 자재를 우선 고용·사용함으로써 경제 자립도를 높여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탄탄한 경제 지표는 결국 군민의 행복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압도적인 경제 지표를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안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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