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음성군, 주민 손으로 만드는 ‘내 집’…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성료
  • 김정일 기자
  • 등록 2026-02-19 16:38:18
기사수정
  • - ‘집수리 추진역량강화’ 교육 통해 실생활 밀착형 기술 전수
  • - 5주간 이론·실습 병행… 전등 교체부터 도어락 설치까지 ‘주민 맞춤형’
  • - 도시재생대학 수료생들, 지역 주거환경 개선의 주역으로 기대

"우리가 우리 동네를 직접 고칩니다!" 지난 11일 음성읍 역말갤러리에서 열린 ‘2026년 음성군 도시재생대학(집수리 추진역량강화)’ 수료식에서 교육 과정을 마친 주민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5주간 실무 위주의 실습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음성군)음성군이 주민들의 자생력을 높이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음성군이 주최하고 음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 ‘2026년 음성군 도시재생대학: 집수리 추진역량강화’ 수료식이 지난 11일 역말갤러리에서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함을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췄다.


■ 이론부터 실습까지… ‘우리 집은 내 손으로’

지난달 14일 개강해 5주간 진행된 이번 과정에는 음성읍을 비롯한 4개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실내 건축의 이해: 주택 유형별 특성 파악

  • 전기 설비 실습: 콘센트, 스위치, LED 전등 교체

  • 수전 및 배관 실습: 벽붙이 수전 및 물탱크 교체

  • 창호 및 마감 실습: 방충망 교체 및 실리콘 시공

  • 보안 설비 실습: 방문 손잡이 및 디지털 도어락 설치


■ 일회성 교육 넘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목표

수료식에 참석한 이창민 균형개발과장은 “자발적인 열정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쌓은 주민들의 역량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역 사회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음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군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0
기본배너-유니세프
기본배너-국민신문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