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에서 조병옥 군수(가운데)가 수상자인 이동희 주무관(왼쪽), 손우영 주무관(오른쪽)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음성군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선정하고 2일 정례직원 조회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은 효과성, 적극성, 중요도, 확산 가능성 등을 지표로 적극행정평가단과 직원 참여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사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들은 시대 변화에 맞춘 디지털 혁신과 고정관념을 깨는 제도 개선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
먼저 홍보실 이동희 주무관은 SaaS 기반의 전 직원 공용 AI 비서 플랫폼인 ‘상상On’을 구축했다. 이는 기존 ChatGPT 팀 계정 방식과 비교해 연간 약 5억 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으며, AI를 활용한 문서 작성, 요약, 변환을 통해 전 직원의 업무 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는 평을 받았다.
축산식품과 손우영 주무관은 개 사육 농장 전·폐업 지원 사업 과정에서 돋보이는 행정력을 발휘했다. 기존 지자체 직접 발주 방식 대신 농가가 자율적으로 철거한 후 실비를 정산받는 방식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안해 지침 개선을 끌어냈다. 이를 통해 약 18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사업 기간을 150일이나 단축하며 전국 지자체의 사업 효율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와 함께 실적가점 또는 포상휴가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공직 사회의 사기를 높일 계획이다.
남은희 기획감사과장은 “AI 활용과 제도 개선 등 시대 변화에 발맞춘 혁신 행정은 음성군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이번 우수사례를 전 부서에 전파해 관행적인 업무 처리를 지양하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